"오빠 잘 지내? 오늘 밤 나 심심해"
주기적으로 열어서 깨끗하게 지워버리곤 하는 스팸메일함에 위와 같은 제목의 메일이 와었다.
당연히 이름도 생소한 여자이름으로 보내진 스펨 메일이란 걸 알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열어 보게 되었다.
스펨메일도 지능적이라 사람의 심리를 교묘히 파고든다.
한국에서는 차 앞유리 등에 끼워 넣던 광고 전단지를 보면 신경질이 났는데 오늘은 왜 이 스펨메일에 잠깐 설래였었는지...
아무래도 미쳤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