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V 244: "Gebt mir meinen Jesum wieder" in Matthaus Passion
Gebt mir meinen Jesum wieder!
Seht, das Geld, den Mörderlohn,
Wirft euch der verlorne Sohn
Zu den Füßen nieder!
Give me back my Jesus!
See, the money, the wages of murder,
the lost son throws at you,
down at your feet.
비통하게 자신의 일을 후회하는 유다의 베이스 목소리와 상반되는 고음의 바이올린 독주가 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바이올린 소리가 마치 유다의 행위를 조롱하듯 아니면 유다의 자살을 부추기듯 들리기도 하고 후회하는 유다의 흐느낌으로 들리기도 한다.
바이올린 소리가 마치 유다의 행위를 조롱하듯 아니면 유다의 자살을 부추기듯 들리기도 하고 후회하는 유다의 흐느낌으로 들리기도 한다.
Caravaggio. The Taking of Christ. 1602
가롯 유다는 은화 30개로 예수를 판다. 그 이후 죄책감과 부끄러움 그리고 자괴감은 결국 그를 자살로 몰았다.
유다도 예수의 열 두 제자였고 제자들 중 똑똑한 제자였다. 하지만 예수를 따르고 예수를 옆에서 지켜보며 그의 말씀을 모두 듣고 그의 기적을 모두 체험했던 제자 유다도 마지막에는 돈에 예수를 팔았다.
예수가 붙잡혀 간 후 다른 제자인 베드로도 예수를 3번 부인하고 예수를 배반 했지만 그는 이를 회계하고 예수를 따르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유다는 예수를 팔고 회계 대신 후회 속에 자살을 택했다.
예수의 제자였다고 모두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니며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다. 그가 예수의 제자였던지 상관없이 돈을 쫒아 예수를 팔고 회계하지 못했기에 그는 영원한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다.
요즘 한국에서 나는 기독교인이고 나는 교회다닌다고 말하기가 참으로 부끄러운 것이 되고 말았다. 스스로 예수의 종이라고 자칭 칭하지만 사실 유다와 다를바 없는 목사들과 기독교인 지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예수가 붙잡혀 간 후 다른 제자인 베드로도 예수를 3번 부인하고 예수를 배반 했지만 그는 이를 회계하고 예수를 따르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유다는 예수를 팔고 회계 대신 후회 속에 자살을 택했다.
예수의 제자였다고 모두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니며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다. 그가 예수의 제자였던지 상관없이 돈을 쫒아 예수를 팔고 회계하지 못했기에 그는 영원한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다.
요즘 한국에서 나는 기독교인이고 나는 교회다닌다고 말하기가 참으로 부끄러운 것이 되고 말았다. 스스로 예수의 종이라고 자칭 칭하지만 사실 유다와 다를바 없는 목사들과 기독교인 지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
사순절 기간에 바흐의 마테 수난곡을 올려본다. 사실 바흐의 마테 수난곡 중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은 O Haupt voll Blut und Wunden 이다. 찬송가로 "오 거룩하신 주님"으로 불린다.
BWV 244: "O Haupt voll Blut und Wunden" in Matthaus Passion
O Haupt voll Blut und Wunden,
Voll Schmerz und voller Hohn,
O Haupt, zu Spott gebunden
Mit einer Dornenkron,
O Haupt, sonst schön gezieret
Mit höchster Ehr und Zier,
Jetzt aber hoch schimpfieret,
Gegrüßet seist du mir!
Du edles Angesichte,
Dafür sonst schrickt und scheut
Das große Weltgerichte,
Wie bist du so bespeit;
Wie bist du so erbleichet!
Wer hat dein Augenlicht,
Dem sonst kein Licht nicht gleichet,
So schändlich zugericht'?
|
O Head full of blood and wounds,
full of pain and full of derision,
O Head, in mockery bound with a crown of thorns,
O Head,once beautifully adorned
with the most honour and adornment,
but now most dishonoured:
let me greet you!
You noble countenance,
before which once shrinks and cowers
the great might of the world,
how you are spat upon!
How you are turned pallid!
Who has treated those eyes
to which no light is comparable
so shamefully?
|
'내가 듣는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Handel, Organ Concerto Op.7 N.5 (HWV 310) (0) | 2011.04.06 |
---|---|
Masaaki Suzuki 연주회.. (3) | 2011.03.28 |
이작 펄만(Itzhak Perlman)의 바이올린 연주 (1) | 2010.12.30 |
BWV 30: Kommt, Ihr Angefochtnen Sunder - Bach (0) | 2010.12.15 |
BWV 35: Geist und Seele wird verwirret - Bach (0) | 2010.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