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해하는 세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끄러운 세상.. 꽃보다 남자라는 드라마를 본적도 없고 故장자연씨라는 연예인이 있었는지 알지도 못했다. 얼마전부터 장자연씨의 자살에 대한 기사를 보고 참으로 안타까웠고 어떻게 하다보니 '장자연 리스트'라는 것도 보게 되었는데 화를 참을 수가 없다. 인간관계가 친구사이에서도 권력관계가 나타날 수 있는데 하물며 여자 연기자와 그녀의 앞길을 좌지우지한다는 남자 사이에 권력관계는 참으로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연기자는 연기를 잘하면 연기자로 써주면 되는 것인데 그 하찮은 권력관계를 이용해서 나약한 그녀를 이용했다는 사실에 분노를 느낀다. 그 약자가 여자라는 이유로 여자로서의 자존심까지 뭉게며 자신의 즐거움을 채웠어야 했는지 또 그것으로 여자를 협박했어야 했는지.. 참으로 힘이 있다는 그 남자의 치사한 짓이다. 신이 주신 생명을..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