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탑에서 광출력(S/PDIF)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DAC연결을 USB에서 옵티컬(toslink)케이블로 바꾸어 보았다.
Beresford DAC 제작사에서도 USB 연결은 16bit의 디지털 음원에서만 권장을 하고 그 이상의 24bit 음원은 digital coax나 digital optical 연결을 권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CD에서 ripping한 음원들은 16bit이기 때문에 USB연결로도 충분할 것 같지만 막상 USB연결과 옵티컬연결을 비교해 보니 음질의 차이가 많았다.
USB는 PC에서 5볼트의 전력을 가져오는데 DAC에서 그 전력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DAC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지터의 문제도 걱정되었다.
일단 USB에서 옵티컬 연결로 바꾸어 음악을 처음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 음질이 한층 명료해졌고 디테일이 살아났다.
옵티컬 케이블은 Sonicwave에서 나온 Impact Acoustics 케이블을 사용하였다. 가격이 저렴하고 무엇보다 plastic synthetic fiber가 아니라 glass케이블이다.
synthetic fiber가 좋은지 glass가 좋은지는 단정지을 수 없는 문제이지만 두 케이블을 번갈아 가면서 들어본 결과 나에게는 glass가 더 맞았다. synthetic이 좀 더 밝은 소리를 들려줬지만 소리가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다. 반면 glass는 소리가 단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빛으로 디지털 음원을 전송한다는 것이 신기했다.
랩탑에서는 ㄱ자 모양의 젠터를 사용하여 연결하였다.
'나의 관심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에서 돼지고기 부위.. (0) | 2011.02.10 |
---|---|
미국에서 쇠고기 부위.. (0) | 2011.02.10 |
테니스 스트링 교체.. (0) | 2010.09.04 |
Beresford Caiman DAC & Sennheiser HD650 (4) | 2010.08.26 |
대한민국 대중가요 100대 명반 (0) | 2010.08.14 |